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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책읽기

넥스트빌리언달러 (정두희)




국내 대표적인  ai전문가이면서  한동대 교수라는 정두희씨의  책이다.  개인을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기업경영에  필요한 책이라는게  전체적인  느낌이다.  물론 기업경영에  필요한  요소들을  충원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능력이 성장하겠지만  이 책은  기업경영 집단에서  함께  읽고  고민해봐야할  책이라 생각된다.

크게  8개의  주제에서  ai와  앞으로의  기업이  나아가야할  방법을  제시하는 저자는   가장 먼저  대담한  목표를  세우라고  주문한다.  흔히들   호랑이를 그려버릇  해야  고양이를  그린다고들  하는데  이 경우도 그런 경우인가  싶다.
저자는  실제  많은 기업들이  AI 기술은  도입하지만   3차 산업혁명의  방법으로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 한다고  지적한다.
저자에  따르면  항상 변화는  있어왔지만   지금까지의  변화는  덜  복잡하고  기술의  주기도  길었다고 얘기한다.  그래서 과거 시장 분석은  선형적이며  정규적이어서  예측이  쉬운 편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시기는  뷰카 (VUCA.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의 시대이기에  데이터 분포가 특정형태를  가질  수 없다고  지적한다.
사실  기술이란  것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생명체와  같은  것인데  인공지능 기술은 사용자의  경험을  혁신시킨다고  얘기한다.
예전  산업이  대량생산에  의한  효율성을  추구한다면  이제는  개인 맞춤화를 겸비한  효율성운  지향한다고  한다.   따라서  이  인공지능 기술을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개념의 파괴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  사고의  유연성과  창의력을  주문한다.
또한  개인의  기호에  맞추기 위한  섬세함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가장  중요하면서도  쉽지 않은  일이란  생각이 든다.
저자는  인공지능 기술시대에서  문제  해결방식은 달라져야 한다고  하며   "어떤"문제를  찾느냐보다는  주어진 문제를 "어떻게"해결할 지가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면서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라고 하는데  쉽게 동의되는  지점이었다.
저자는  인공지능 기술이  제대로   구현된  예로  아마존의  예측배송이나  심장 기능 이상증세를   감지하거나 금융손실을   막는  기술등을 예시로  설명한다.  대부분은  이해되거나  혹하는데  베스트셀러  도서만 출간하는  출판사는   사실  동의하고 싶지 않았다.  
데이터를   무작정  확보하기 보다는  섬세한  통찰을  통해서  데이터를  창출해야한다는   주장은  적극 찬성하였고  AI헉신 부서의  리더에게  자금 동원능력이  가장 필요하다는  팩트에는 고개가  끄덕여졌다.  
거듭  AI혁신은  사실  어려운 일이지만  반드시  해야한다고 주장하며  협력과  창의력을  얘기하는  저자는    디지털 기술로  인간미까지  구현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저자가  예시로 든  제품들이  이용되는 현장을  몇차려 관측했기에  이  책의  이야기들이   지금  꼭  필요한 내용이란걸   인정하게 된다.
디지털의  발전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이제는  함께  고민하고  함께  살아가야할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인간미넘치는  편리한  디지털  세상이  만들어지도록  생각과  행동을  고민하는 시간들이  생겨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고  느껴진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넥스트빌리언달러   #청림출판   #정두희
#앞으로10년.AI의진짜임팩트가몰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