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3)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양이 심리사전 사랑하는 반려묘 덕에 평소라면 절대 읽지 않을 스타일의 책도 읽게 된다. 누가 봐도 딱 일본 스타일의 고양이 책. 다마고야마 다마코라는 이름조차 본명일까 싶은 분이 만화를 그렸다고 한다. 만화로 구성되어 무려 100가지 챕터에 걸쳐 고양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혈통서가 있는 고양이는 자존심이 센가요.이나 뚱뚱한 고양이는 꼭 다이어트를 해야 하나요 . 같은 질문을 위한 질문도 있다. 야생시절, 배설은 위험을 동반하는 행위여서 무사히 배설을 끝내면 기분이 좋아져서 우다다를 시전한다는 내용은 귀여웠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쓰다듬기도 힘조절과 만지는 부위 그리고 지나치게 긴 시간은 짜증을 유발시킨다거나 , 썩은 고기 냄새와 비슷하다고 판단해서 귤냄새를 싫어하고 감귤류가 고양이에게 위험하다는 정보는 이 책을 통해 .. 생각의 기록, 변화의 흔적 네이버를 해킹당했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킹당했다고 하자 주변에서 블로그 글들이 죄다 날아갔느냐부터 물어들보시더군요 2018년 2월 부터 나름 열심히 기록해나간 독서후기들을 아끼는 제 맘을 주변에서 알아봐주시는 듯 싶어서 기쁘기도 했어요.. 비번도 바꾸고 인증도 2단계로 높였지만 뭔가 불안하여 네이버 블로그 글들을 티스토리블로그로 옮기자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일단 코스모스와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를 먼저 옮겼지요. 그 후 차근차근 옮기기로 했습니다. 절대 내가 쓴 글을 고치지는 않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맨 처음은 한강의 이더군요 그 책을 읽으며 절절해지는 감정을 흩날리기 싫어서 처음 기록하기로 마음 먹었음이 기억났습니다. (그럼에도 기록된 글은 매우 짧아서 당황했네요^^) 글들을 옮기.. 우리 나라 과학 교육이 문제일까 #상념 #궁시렁거리기 " ○○님에게 얘기들으면 과학이 재밌는 건데 우리 나라 중고등에선 왜이리 재미없게 가르칠까요~" "우리 나라는 왜 이리 암기 위주로 어렵게만 가르칠까요" 몇개의 독서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처음 인사나눌 때는 쉽게 학원강사라고 직업소개를 하고 과학을 가르친다고 얘기하는데 모임에서 몇 번 대화를 나누고 나면 자주 듣는 이야기들이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사실 욱하는게 올라오지만 평소에는 그냥 넘어간다. 며칠 전, 내가 추천한 과학관련 책으로 모임이 있었다. 독서모임인데 책을 읽고 난 후의 생각나눔이 아닌, 책의 1/3만 읽어도 알 수 있는 내용을 계속 질문만 하시는 분이 계셨다. 독서모임의 기본인 책완독의 약속도 지키지 않은 상태에서 참여한 것도 별로였고...읽지 않은 상태에서 참여했.. 이전 1 ··· 18 19 20 21 다음